개인적인 평점(주관적인 평점 점수입니다.)
5점 만점 중 3.5점
: 신비한 동물사전을 너무 재미나게 봐서 기대감을 안고 봤는데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줄거리(내용 스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탈출한 그린델왈드와 그의 추종자들을 막기위한 뉴트 일행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뉴욕 사건으로 인해 미국 마법부에 감금된 그린델왈드(조니 뎁)를 이송하기 위해 오러들이 찾아옵니다. 철저한 보안과 감시 속에서 이송 마차에 오른 그린델왈드는 그를 추종하는 마법부 직원의 도움으로 감시중인 오러들을 단번에 해치우고 탈출합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영국 런던 마법부에서는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에게 자라진 크레덴스(에즈라 밀러)를 찾아오면 출국금지를 풀어주겠다고 하지만 뉴트는 거절합니다. 뉴욕에서의 일로 상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감시를 받으며, 출국금지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프랑스로 가서 크레덴스를 구하라는 덤블도어(주드 로)의 부탁을 받고, 뉴트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제이콥(댄 포글로)과 퀴니(엘리슨 수돌)가 결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이콥은 퀴니의 마법에 걸린 상태였고, 뉴트가 이 마법을 풀어버리자 퀴니는 제이콥을 두고 떠납니다. 뉴트는 퀴니가 두고 간 티나(캐서린 워터스턴)의 엽서를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마법부에서 찾고 있는 크레덴스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순회 중인 서커스단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서커스단에서 뱀으로 변할 수 있는 내기니(수현)와 친하게 지내던 크레덴스는, 서커스단을 도망쳐 나와 한 노파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크레덴스의 엄마가 아닌 유모였습니다. 한편 그린델왈드는 프랑스에 도착하여 크레덴스에게 자신의 수하를 보내 집회 소식을 전합니다. 뉴트는 크레덴스를 쫓고있는 티나를 만나기 위해, 제이콥은 퀴니와 다시 만나기 위해 포트키인 양동이를 통해 프랑스에 도착합니다. 유스프(윌리엄 나딜람)에게 붙잡히기도 하지만 무사히 빠져나와 티나를 만나게 됩니다. 쌓였던 오해들을 풀고 다함께 크레덴스 찾기에 힘을 보태어 속도를 냅니다.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이 모여 반마법부 집회를 열기로 한 묘지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유스프는 테세우스(칼럼 터너)의 약혼녀 레타(조 크라비츠)가 자신의 아버지 다른 동생이며, 그 남동생이 크레덴스라고 밝힙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신없이 요동치는 배 안에서 아기가 바뀌는 사고가 있었기에 그린델왈드의 말은 사실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크레덴스의 정체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이 와중에 집회가 열리고 그린델왈드에게 세뇌당한 퀴니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린델왈드가 표면적으로만 좋은 내용들을 나열하며 연설을 진행하는 가운데, 뉴트의 형 테세우스를 비롯하여 여러 오러들이 그린델왈드를 잡기 위해 현장에 들이닥쳐 포위망을 좁혀옵니다.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오러가 한 소녀를 공격하게 되고 이런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듯이 그린델왈드는 푸른 불꽃을 일으킵니다.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은 아무런 상처나 피해없이 불꽃 너머로 건너가지만 오러들은 불타 소멸하고 맙니다. 점점 더 거세지는 불길 속에서 레타가 막아보려하지만 역부족이었고, 레타는 결국 불꽃 속에서 소멸하고 맙니다. 이후 밖으로 피신한 뉴트와 테세우스 형제, 티나, 제이콥 그리고 오러들은 덤블더오의 친구 플라멜(브론티스 조도로브스키)과 재앙을 막아냅니다. 재앙을 막은 것을 위안삼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돌아가려하는 그때, 니플러가 반짝이는 것을 내밉니다. 바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가 맺은 피의 서약이 담긴 팬던트였습니다. 반짝이는 것을 보면 가지려고 하는 니플러가 슬쩍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 뉴트 일행은 호그와트에서 덤블도어를 만나 팬던트를 건네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줍니다. 한편, 그린델왈드를 따라온 크레덴스는 아우렐리우스 덤블도어라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듣게 됩니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동생이었던 것입니다. 그린델왈드가 세상을 바꾸는데 함께하자는 제안에 크레덴스가 마법사로 각성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개인적인 후기
신비한 동물사전을 재밌게 봐서 많은 기대를 안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귀여운 신비한 동물들이 나오는 부분은 몇번을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해리포터와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지 않았다면 이 영화의 세계관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편을 암시하는 듯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번편에서는 해리포터 전의 세계관에 대한 내용들을 표현한 것이다 보니 하니씩 내용을 정리해가며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비한 동물들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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